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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순위채권 400억 발행…한화손보 재무개선 총력
한화손해보험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에 나서는 등 재무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내달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RBC제도 시행에 앞서 금융당국이 권고한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다.

RBC(Risk Based Capital)비율이란, 위험기준 자기자본 비율로 각종 보험금, 해약환급금, 만기 환급금 등 보험사가 부담해야 할 ‘보험금’에대한 지급 능력을 뜻한다. 금융당국이 권하는 수준은 150% 이상이다.

16일 금융당국 및 손보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오는 23일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해 총 4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키로 했다.

한화손보는 최근 금리상승으로 약 200억원의 채권평가이익이 줄어든데다가 IFRS(새 국제회계기준) 시행으로 인해 약 340억원의 준비금 적립 부담이 발생했다.

김양규 기자@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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