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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국,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업종별 가이드 제작
고용노동부가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을 돕기 위한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를 배포했다. 고용부는 19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에 따른 현장 불안감과 혼란을 해소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을 돕기 위해 총 23종의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2024.05.19 13:38
‘라돈 차단 페인트’ 근거 없는 광고였다…공정위 제재
객관적인 근거 없이 ‘라돈 차단·저감’ 효과를 홍보한 페인트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9일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공업, 참길, 현일, 퓨어하임, 칼리코 등 6개 페인트 사업자의 부당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 중 참길에 대해서는...
2024.05.19 12:30
내달 첫 ‘베스트·워스트 상사’ 뽑는 산업부…기대반 우려반[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으로 다음달 베스트(최고)·워스트(최악) 간부를 뽑는다. 기획재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마다 노동조합의 주도로 닮고 싶은 상사(닮상)와 안 닮고 싶은 상사(안닮상)을 선정해 온 것을 벤치마킹하는 셈이다. 이를 두고 관가에서는 상사 갑질을...
2024.05.19 12:06
“장기체류 외국인 민영보험 가입자 40% 불과…신시장 기회”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중 민영보험 가입률은 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인구 관점에서 외국인의 증가는 필수적인 만큼 신시장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단기체류(90일 이내 여행 등)를 제외한 외국인은 191만명으로 2022년말 169만명 대비 13% 증...
2024.05.19 12:00
‘짝궁’ 아시나요…반반 나눠 먹던 추억의 맛, 부활? [ㄱ나니?]
어릴 적 친구와 나눠 먹었던 추억의 사탕 ‘짝궁’. 짝궁은 한 통에 새콤한 포도맛, 달콤한 딸기맛 사탕이 분리 포장된 것이 특징이다. 당시 가격은 500원.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두 가지 맛 사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동글동글한 작은 알갱이 모양의 사탕들은 손에 한 주먹씩 털어먹는 재미도 있었다. 크라...
2024.05.19 11:47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석박사 인재 2000명 키운다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석·박사 인재를 2000명 양성하기 위해 약 246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참여 대학 40곳과 기관 14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대학당 연간 30억원을...
2024.05.19 11:21
“4% 이상은 씨 말랐네”…3%대 이하 정기예금 비중 97.9% [머니뭐니]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점차 약해지고 있지만, 은행권에서 연 4% 이상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은 자취를 감추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월 예금은행에서 신규 취급된 정기예금 중 금리가 연 4% 미만인 비중은 97.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4.8...
2024.05.19 11:01
새집 꿈꾸며 꼬박 17년을 기다렸다…3000가구 고양 재개발 9부능선 넘었다[부동산360]
과거 송사에 휘말리며 사업이 늦어졌던 경기 고양시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며 3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
2024.05.19 11:01
“이래도 돼?” 연차 다 쓰면 3일 더 주는 ‘이 회사’, 어디?
에코프로가 임직원의 자기 계발을 독려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개인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플러스 3일 휴가 부여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차 100% 사용 시 추가로 3일 유급 휴가가 부여되는 제도로, 연내 사용이 원칙이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
2024.05.19 10:47
CJ대한통운, 美 뉴센추리에 2만7000㎡ 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
CJ대한통운이 북미 콜드체인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미국 뉴센추리 지역에 냉장, 냉동 제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만7034㎡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콜드체인 물류센터가 본...
2024.05.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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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