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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EU FTA, 준비된 中企엔 기회의 장
지난달 17일 우리보다 먼저 유럽 의회는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뒤이어 우리나라도 지난 2일 한ㆍEU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상정했지만 아직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최근 ‘FTA 박람회’ 개최를 통해 거대경제권과의 FTA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활용을...
2011.03.11 10:53
공공기관 전문인력, 협력 중소업체에 파견한다
중소기업의 기술ㆍ경영 지원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전문인력을 협력업체에 파견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공공 기관의 비핵심업무를 외부에 위탁할때는 장애인 채용을 우선 고려하는 업체가 선정한다.기획재정부는 11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 공공기관의 공정한 사회 실천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우선 중소...
2011.03.11 10:45
21세기 농협 출범 "실질적 구조개편은 지금부터"
농협법 개정안의 국회통과가 마무리되면서 신용과 경제사업이 분리된 ‘21세기형’ 농협이 출범하게 됐다.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는 ‘절박함’이 정치적 합의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지만, 앞으로 실무적으로 진행해야할 작업도 만만치 않다. 실질적인 농협 구조 개편 작업은 지금부터다. ▶ 지금부터가 본게임 =...
2011.03.11 10:29
에너지청, 축산청, 소비자청, 인구청 등 ‘외청’ 설립 주장 봇물
‘에너지청, 축산청, 소비자청, 인구청…’최근 특정분야를 전담할 외청(外廳)과 같은 별도 정부 조직을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이 봇물을 이룬다.외청 설립 얘기가 나오는 분야는 대부분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탓에 현재 정부 조직으로는 대처가 어려운 곳들이다.이같은 주장들은 다음 정부 조직개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
2011.03.11 10:15
정부, 비축미 6만t 이달중 내다 판다...왜?
정부가 보유중인 비축미 가운데 6만톤을 이달중으로 내다판다.1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산지 쌀값 상승 추세가 예년에 비해 가파른 양상을 보이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유 쌀을 단계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쌀값은 지난해 수확기 이후 줄 곳 오름세다. 지난 5일 ...
2011.03.11 08:45
빌게이츠도 놀란 젊은 갑부들...그 재산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글로벌 IT업계에선 젊은 억만장자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10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사이트인 페이스북과 온라인 쿠폰업체인 그루폰, 소셜게임업체 징가 등의 창업자와 투자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
2011.03.11 08:40
산림조합, 봄맞이 전국 134곳 나무시장 개장
산림조합은 봄철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내달말까지 전국 134개소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종의 각종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이 전시, 판매 된다. 서울의 경우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 입구와 서울시산림조합에서 운영...
2011.03.11 08:33
<포토뉴스>건배 제의하는 정몽구 회장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안훈기자 rosedale@ 2011.03.10
2011.03.10 22:16
<포토뉴스>이건희 회장과 담소 나누는 회장들, 총리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우측에 앉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황식 국무총리가 모였다. /안훈기자 rosedale@ 2011.03.10
2011.03.10 22:16
<포토뉴스>두 회장의 건배
허창수 전경련 회장(사진 왼쪽부터)과 삼성 이건희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건배를 하고 있다./안훈기자 rosedale@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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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